겪은 일 ~임지은~
맛있는 대하
임지은
나는 어제저녁에 엄마에게 대하가 먹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엄마가 정말 대하를 사주시겠다고 말씀하셔서 너무 신났다. 그리고 엄마가 대하를 사러 나가시고 나는 보석십자수를 하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30분 뒤 엄마가 대하를 사들고 오셨고 난 대하를 5마리 정도 따로 그릇에 물을 담고 만지면서 놀고 있었는데 그때 대하 한 마리가 튀어 올라서 놀랐다. 다행히 바닥에 떨어진 다음 또 튀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그사이에 엄마께서 대하가 다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난 바로 가서 대하를 초장에 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근데 난 대하에서 다릿살을 가장 좋아하는데 엄마와 할머니께서는 다릿살을 언제 다 빼먹냐고 하셨다. 그리고 대하를 다 먹고 1시간 정도 후에 대하 라면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치만 이번 년도 마지막 대하여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