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김수린

인물1김수린

여산초1 1 3012
어려서부터 남달리 총명했던 안중근은 말타기와 활 쏘기를 좋아했고, 개화사상의 영향을 받아 신학문인 프랑스어를 배웠습니다. 안중근은 독실한 종교인으로 19세 때에 천주교에 입교해 프랑스 신부로부터 토마스(도마)라는 세례명을 받았습니다.이후 일본의 탄압으로 의병 활동이 어렵게 되자, 김기룡·엄인섭·황영길 등 12명의 동지와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회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이토 히로부미 통감과 을사오적 이완용을 각각 암살하기로 하는 등 독립운동을 맹세하였습니다.마침내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는 러시아와 회담을 하려고 하얼빈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초대 통감이 되어 우리나라를 일제의 식민지로 앞장섰던 인물입니다.
기차에서 내린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군 의장대 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이를 본 안중근은 품에서 태극기를 꺼내 "코레야 우려(대한 독립 만세)!"라고 높이 외쳤습니다.  안중근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러시아 관헌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후 일본 총영사관에 인계되었습니다.
이후 뤼순(여순) 감옥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안중근은 재판받는 내내 법정에 모인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하였습니다.
출생
1879. 9. 2. 황해도
사망
191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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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2020.12.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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