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쯔으음에 드디어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였다

 그때의 날씨는 사막여우도 눈부셔서 죽을정도로 해가 쨍쨍한 날이였다.

운동장에서 줄을 맞추고 응원단장을 뽑았다.나는 잘생기지도 않아서 그냥 안갔다 첫 경기가 시작됐다.

풍선을 빠르게 불고 봉투에 넣었다 그 놀이가 끝나고 초록색 천막으로 들어갔다 조금 천막에서 쉬고있다가

댄스배틀이 찾아왔다. 난 춤도 못춰서 갈까...말까...고민에 빠졌다 댄스배틀이 끝나고 천으로 파도타기를 했다 .

그때 1학년 남자아이가 "힘내!"라고 말했다 그 아이는 나랑 친한 아이였다. 조금 천막에서 대기하다보니

바나나 보트타기가 찾아왔다.결국...또 백팀이 지고말았다. 드디어 대망의 장애물 달리기가 찾아왔다

조끼를 빠르게 입고 떨리는 마음으로 투호팀 대기석으로 갔다.그때 옆에 앉아있던 형이"꼭 이겨야돼!"

라고 말했다."오는말이 고아야 가는말이 곱다"라는 말이 머리속을 뱅글뱅글 돈다.

신호를 받고 투호로 갔다 근데 선생님이 "잘해!'라고 말했다.아쉽지만....1개도 못넣고

다음 타자를 넘겨줬다.달리기가 끝나고 줄다리기를 했다.사회자님이 교장선생님 업적을 말해주니까

너무 놀랐다 이번에는 백팀이 이겼다.1판 2판 다 이겼다 이제 뭐시기를 하고 교가를 불렀다. 진짜 내 목소리 안좋다.

모든게 다 끝나고 교실로 갔다 진짜로 너무너무 즐거운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