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제목 : 베인글로리
오늘 구현호(형)랑 베인그롤리를 했다. 그런데 그 형이 흡혈이 엄청 좋은 크럴을 써서 한번도 못 죽이고 완패했다. 나는 글레이브를 썻는데 에초에 크럴하고는 상관간계인 캐릭터이다. 나의 전문 영웅은 라임, 글레이브, 스카이, 링고, 포트리스이다. 라임은 마법사 노인인데 그냥 못생겼고 글레이브는 동물, 스카이는 한국인(뭐 더 설명하기 귀찮아)인데 어렵다. 무겸이와 요섭이가 한 팀을 하고 나 혼자 다른 팀을 하면 결과는 항상 나의 압승이다. 우리 학교에서 나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현호형! 인데 나도 크럴 쓰면 그 형 잘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요섭이는 크럴이나 쏘우를 주로 하는데 그래도 날 못 이긴다. 현호형은 만날 크럴만 하기에 다른 캐릭터 쓰면 내가 어쩌다가 한 번식은 내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학교는 베인글로리를 많이 하는데 현재형도 그나마 좀 하고 우진이형도 그나마 좀 한다. 장수진누나는 하는 게임은 아주 길어야 3달까지 버티고 지운다. 최소 1주 정도? 버틴다. 근성을 가지고 게임을 하여야 하는데 게임에 대한 소중함을 그 누나는 못 느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