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제목 : 엄마 아빠 없는 5일
우리 엄마 아빠께서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필리핀에 가셨다. 그런데 나는 그닥 그게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엄마 아빠가 안 계시면 집안에 싸움이 나기 떼문이다. 김무겸은 또 엉엉 울고 만날 자기한테만 그런다고 하고 소리지르고 툭하면 울고 오늘은 왜 그러냐고 하니까 소리지르고 엉엉 울었다. 엄마 아빠와는 하루에 한 번씩은 통화를 하는데 통신이 잘 안 되서 많이 끊긴다. 빨리 내일이 되서 엄마 아빠가 오시면 좋겠다. 내일은 월요일이라 월요병에 걸리는 날 이지만 그래도 꾹 참고 기운내서 학교에 가애겠다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