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사 박다희 수정
여산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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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13:45
사자사는 미륵사보다 앞서 창건된 사찰로서 백제의 무왕과 선화비가 이 사자사로 행차하던 중 용화산 아래 연못에서 미륵삼존불이 나타나자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미륵사 창건의 계기를 마련해준 점에서 백제 불교사상 중요한 이 절은 위치에 있어서 논란이 있어왔지만 1993년 발굴조사에서 기와조각들이 발견됨으로써 사자사터임이 확인되었다.
옛 모습은 찾을 수가 없고 현재는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과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 그리고 창고 등이 있으며 대웅전 앞에 석탑 1기가 남아있다.